[더퍼블릭 = 박소연 기자]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중도 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.중도상환수수료 때문에 대출을 갚지 못하는 고객들의 상환을 유도하고 대출 고객들의 실질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.28일 NH농협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계대출 중도 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.올해 연말까지 시중은행이 맞춰야하는 가계대출 증가율 (전년 대비 6%)을 농협은행은 이미 넘어선 상황에서, 가계 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고객들의 조기 상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. 기존 고객들의
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정부 및 금융당국의 가계 대출 총량 관리에 따라 최근 NH농협은행이 11월 말까지 신규 가계 담보대출을 중단함에 따라 전세자금대출 등 ‘대란’ 우려가 커지고 있다.NH농협은행은 오는 11월까지 신규 가계 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했으며,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·축협의 집단대출을 일시 중단하고 60%인 대출자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을 자체적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금융위에 제출했다.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취급을 모두 중단한다. 23일까지 접수